루브르 3시간 투어, 모나리자가 다가 아니다, 고전미술의 보물 상자

[최대6인 소수투어]
미술사 정복이 아닌 사랑의 관점으로 고고! - 루브르 3시간 투어


루브르 하면 너무 뻔하거나 거창한 수식어가 떠올라요.
이럴 땐 한 남자 이야기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

12세기 말, 파리를 사랑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을 떠나며 파리 방어를 위한 성벽과 요새를 지으라고 했습니다.
존엄왕, 필립 오귀스트 시절의 루브르입니다.

16세기, 프랑스인인데 뼛속까지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흠모한 이도 있습니다.
'프랑스 르네상스'를 일으킨 프랑수아 1세입니다.
그가 그린 루브르의 큰 그림은 후대 왕들로 이어집니다.

18세기, "여기가 로마다!"라고 선언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황제의 재임 시절, 루브르 소장품은 최고치를 찍습니다.
바로 나폴레옹입니다.

1793년, 군주의 궁전이자 갤러리였던 루브르는
모든 시민을 위한 공공 미술관이 됩니다.
어떻게 이런 점프가 가능했을까요?

루브르의 몇몇 방들에서 우리는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루브르의 대로와 샛길을 걸으며 만나는 눈부신 컬렉션은 이곳이 왜 전세계 미술관의 '원형 모델'이 됐는지 실감케 해줄 거예요.

‘’그리스 조각상은 텅 비어 보여요. 왜 웃지 않죠?"
‘’세바스티아누스 성인은 너무 섹시해요!’’
"모나리자는 왜 유명한 거예요?"
"낭만주의 작품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아요!"
‘’명작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 거죠?’’

여러분의 질문에 아르누보가 답할 차례입니다.
미술사 정복의 관점이 아니라 사랑과 이해의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루브르 3시간 투어에서 만나요 :)


# 필독, 쾌적한 투어를 위한 팁!
- 소수 투어란? 한 팀당 최대 6명으로 제한된 투어. 인원이 차면 '모객을 중단'합니다.
- 소수 투어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투어 신청 당시의 인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계속 손님을 모객해 여러분의 투어 당일에 열다섯, 스무 명과 함께 다닐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하셔서 편안한 투어하시기 바랍니다 :)

## 투어 요일
- 월, 수, 목, 금, 토, 일 가능 (화: 루브르 휴관).
- 야간투어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 투어 준비물
- 입장권 및 입장예약 (뮤지엄패스 소지자도 시간 예약표 필수)*
- 개인 3.5mm일반형 유선이어폰 (없으시면 공용 이어폰 빌려드려요~)
- 물 한병 들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만나요 ~♡

☆★☆뮤지엄패스 소지자만 보세요☆★☆
- 뮤지엄패스 소지자는 이 패스와 별도로 루브르 사이트 내에서 날짜와 시간이 지정된 표를 반드시
예약해 오셔야 투어에 참가하실 수 있어요. (입장예약 내역 + 뮤지엄패스 실물권 함께 준비)

- 패스만 있고 시간 예약된 표는 없는 경우, 루브르 규정상 입장을 하실 수 없음을 재차 알려드려요.
현장에서 직원에게 사정해도 소용 없으니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패스 소지자 체크리스트 셀프 진단◐
1. 뮤지엄패스는 물론 날짜와 시간이 지정된 표를 루브르 사이트에서 예약해 놓았습니다. (ㅇ)
2. 뮤지엄 패스만 가지고 있습니다. (X, 안 됩니다. 루브르 사이트에서 날짜와 시간이 지정된 표 예약도
함께 해주셔야 투어 가능하세요!!!)
3. 뮤지엄패스 소지자인데 루브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원하는 투어 날짜와 시간대 표는 마감됐습니다. (안타깝지만 이 경우, Fnac 사이트에서 유료로 표를 예매하시면 투어참여가 가능합니다.)
4. 루브르 사이트에서 시간 예약까지 잘 마치셨나요?
투어 확정후 배정된, 담당 해설사의 카톡으로 미리 표를 보내셔서 예약이 잘 되었는지 해설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끼리 [한 그룹투어 ]
* 단독 VIP 투어는 별도로 문의주세요.
* 7인이상 가족여행시 7인부터는 단체그룹으로 분류돼, 투어비 외에 루브르에 그룹 예약비(70유로.2023년 기준)를 별도 지불해야 하며, 여행자 부담 조건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주의 * 프랑스는 공인가이드가 내부가이드를 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불구하고 수많은 한국인 불법투어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세계적인 박물관이 밀집되어있는 파리에서 뿐 아니라 로마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유독 한국인들만이 자행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소수 인원을 내세워 마치 친지인양 진행하는 불법 투어뿐 아니라 공인 자격증을 가진 로컬 가이드, 소위 벙어리 가이드가 따르고 무자격 가이드가 설명하는 투어도 편법이자 불법입니다. 30년 전 공인 가이드가 10명도 되지 않을 때 행해지던 편법이 공인가이드 50명이 넘는 현재까지도 자행되고 있으니 이는 정말 나라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10대 경제력을 자랑하는 국가의 국민으로써 우리 고객님들은 해외에서도 박물관 내부 투어는 반드시 공인가이드 자격증을 획득한 공인가이드가 직접 설명하며 이끄는 투어인지 확인하셔서 고객님의 소중한 투어시 퇴장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셔야겠지요.